초간단 떡볶이 레시피!
초간단 떡볶이 레시피!
떡볶이가 참 쉬워보이면서도 의외로 맛이 잘 안나서 매번 실패하던 중, 백선생 레시피로 그나마 괜찮은 맛을 내보긴 했었는데,
인터넷 서핑중에 진짜 대박 레시피를 찾아냈다!
(출처가 따로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표기가 불가한 점 양해를... ㅠㅠ)
이것저것 따라 만들어본 것중에 가장 괜찮은 레시피다!
2번 만들어봤는데, 두번다 맛이 좋았어요!! 실패확률 0% !!
* 양 : 양념이 넉넉하기 때문에 떡과 어묵으로 몇인분할지 양조절 가능.
* 재료 : 양념, 떡볶이 떡, 어묵
* 양념 : 물 1L, 고춧가루 2숟갈, 후추 1숟갈, 카레가루 2숟갈, 설탕 4숟갈, 올리고당 1숟갈(없으면 설탕1숟갈 추가), 간장 2.5숟갈, 고추장 5숟갈, 체다치즈 2장
- 물은 보통 마트에서 사먹는 6개입 묶어파는 생수통이 통당 2L 표기 되어있길래, 생수통의 반정도 채워서 부움.
- 숟갈단위는 밥숟갈인데, 고춧가루 후춧가루 설탕 카레처럼 가루종류는 고봉숟갈로 푹푹 펐고, 간장 올리고당같은 액체류는 숟갈넘치기직전까지만 가득. 고추장은 대강 한숟갈 퍼지는대로.
1.팬에 물붓고, 양념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떡볶이 떡을 물에 불려놓기)
2. 어묵 먹을만치. (난 귀찮아서 기본어묵 한봉지 4장짜리 다넣음)
3. 양념이 끓으면, 불린 떡과 어묵을 넣고 다시 끓인다.
4. 끝~!! 슬라이스한 대파는 그냥 색감좋으라고 고명으로 넣어봤음.
짠!!! 플레이팅 ㅋㅋ 색감 이쁘게 하려고 체다치즈 또 찢어놓고 파슬리 뿌림 ㅋㅋ (없어도 그만이에요 ㅎ 맛은 별차이 없어용)
뜨끈매콤한 떡볶이 먹고, 후식은 달달 시원한 과일+요거트로 마무으리!^^
+추가1.
이건 추석날 어머니가 오리지날 부산어묵을 주셔서, 똑같은 레시피로 만든건데 떡국떡밖에 없는 관계로 그냥 그떡 넣고 만든거.
근데 확실히 어묵이 맛있으니까 더 맛있었다!ㅋ
+추가2.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 만들어 먹으면 짱 맛있어요!!
(떡볶이 양념에+ 참기름 듬뿍, 깨 솔솔, 김 잔뜩 부셔넣고서 밥이랑 볶다가 막판에 살짝 눌러붙기전까지만 익히다가 불끄면 끝~! )
+ 위 국물양은 3~4인분이라, 조금 더 적은 양을 할때에는 아래대로↓(1.5~2인분양)
물 500ml + 고춧가루2숟갈 + 후추1숟갈 + 카레2숟갈 + 설탕4숟갈 + 간장2숟갈 + 고추장3숟갈 + 체다치즈1장
떡과 오뎅이 익고날 즘에 피자치즈 뿌려서 한번 더 끓여준 후,
그릇에 내갈 때 깻잎을 가위로 길게 잘라서 고명으로 얹어줘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