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하이라이스!(냉장고 남은 야채 해치우기 3탄!)
초간단 하이라이스!(냉장고 남은 야채 해치우기 3탄!)
집에 예~~전에 사다둔 고형 하이라이스가 있었던 게 생각이 나 오늘저녁 메뉴는 하이라이스로 결정!!
카레, 짜장, 하이라이스 ... 모두 다 냉장고 남은 야채털이 할 때 주로 만드는 단골메뉴이다^^
기본적으로는 감자, 당근, 양파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 야채들은 그때그때 있던거로 대체해도 크게 상관없다.
고기나 햄은 있으면 더 좋고^^
* 재료 : 감자, 당근, 양파 (외 냉장고 남은 야채들, 있던 고기ㅋ) + 버터, 마늘, 후추, 케찹
보통, 카레, 짜장류가 기름에 야채볶고 물부어서 가루푸는 식인데 반해 하이라이스의 차이점은 버터에 야채를 볶고, 마지막에 토마토 케찹을 넣는다. (버터없음 기름으로 대체/ 케첩대신 마침 유통기한 임박한 토마토가 있어서 토마토로 대체했다)
* 아래 재료양은 4인분입니다~
1. 버터를 녹인 후, 마늘후추 투척! (없어도 상관없는데, 난 재료볶을땐 무조건 마늘후추!! 습관이다ㅋ)
2. 채썬 재료들 다 넣고 볶다가, 양파숨이 죽고 고기가 대강 익을 즘, 재료가 넉넉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준다.
3. 고형카레(4인분) 물에 풀어서 넣어준다. (귀찮아서 그냥 넣고 휘휘저었는데 뜨거워서 그냥도 잘 녹았음 ㅋㅋ)
4. 끝.
정말 초간단이다 ㅋㅋ
난 초딩입맛이라 평소 야채 잘 안먹지만, 카레,짜장,하이라이스는 야채도 많이 먹게 되고 좋은 메뉴인거 같다^^
엄마손을 떠나 직접 해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주방에 서는 일이 많아졌는데, 레시피대로 똑같이 따라하려고 매번 재료사러 왔다갔다하면, 요리가 번거로지고 귀찮고 점점 하기싫어질 거 같아서 냉장고재료 최대한 활용해서 하는 방법으로 해보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레시피찾아보고도 항상 엄만테 물어봄. 이재료 없으면 어떡해? 이거 있는데 넣어도 돼? (오늘 하이라이스는 사진엔 안찍혔지만, 얼마전 샌드위치하고 남은 사과도 채썰어서 같이 넣음)
그래서 장단점은 같은 요린데 그때그때 재료따라 맛이 묘하게 다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