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미역국

 

초간단 미역국 만들기!

 

* 재료 : 미역, 다진마늘, 간장? 소금? 들기름

 

1. 미역을 불린다.

미역국은 오빠가 잘 끓이는데 내가 하는건 이번이 첨이라 양을 잘 모르겠어서, 일단 조금만 넣었다.

그리고 사진찍기전 화장실 가서 일좀 보고 왔는데 그새 이렇게 불어남;; 나중에 알고보니 20분간 불려야한다는데 나는 너무 갑자기 부피가 늘어서 다된줄 알고 금방 꺼냈다;

 

2. 불어난 미역에 마늘 넣고 들기름 잔뜩 둘러서 볶는다.

 

3. 계속 볶다 보면 뭔가 뽀얀 국물같은게 나온다. 뽀얀 국물이 나와서 지글지글 끓어오를 즘 물을 부어줌.

맞는건지 모르겠다 ㅋㅋ 전에 오빠한테 들은 기억 대충 되짚어가면 만들어봄 ㅋㅋ

 

4. 그리고 간은 .. 간장인지 소금인지 헷갈려서 간장 한숟갈 넣고도 싱겁길래, 간장 많이 넣으면 색 진해질까봐 소금으로 좀 더 넣었다.

개인적으로 미역국은 미역풍미때문에 간이 좀 싱거워도 맛있다. 오래 끓일수록 미역도 부드러워지고 더 맛있어지는 듯^^

 

5. 한참 팔팔 끓인다.

오빠는 금방 하던데, 나는 아까 미역을 너무 빨리 꺼냈어서 그런지 미역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이니까 좀 오래 걸렸다.

 

6. 다 끓였더니 국물이 뽀얘졌다. 사진엔 들기름이 떠서 잘 안보이는데 수저로 휘저으면 국물이 뽀얗다. 그럼 끝~~!

 

 

심심하게 맛있게 됐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