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헬 입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산 후 출산 후, 조리원에서 2주. 그리고 집에 온 지도 2주째이다. 조리원에서도 (빈혈, 방광염, 악성변비, 고열, 복통 등) 맨날 아픈 산모로 워낙에 유명했었던데다가 직접적인 육아에 부딛치면서 '못 먹고, 못 자고'가 더해지니까 집에 온 지 이틀째 되던 날 임신 전 몸무게로 완전히 돌아와버렸다. 좋은건지, 나쁜건지ㅋㅋ... 이틀까지는 밥도 서서 먹고, 많이 먹어봐야 두끼 겨우 먹는 등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째부터는 조금씩 적응되어서 지금은 삼시세끼 다 찾아먹는다. 아기울음소리도 진짜 우는 건지, 투정 부리는 건지 구분이 가능해져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첨엔 칭얼대는 소리만 들려도 놀라서 화장실서 일보다가도 아기한테 튀어갔었다.) 그래도 여전히 피곤은 하다. 신생아라 두시간꼴로 밥을 주다보니 잠이 부족한게 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