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한 골뱅이무침

(오늘 만든 거 기록)

 

 

* 양 : 냉장고 있는재료 다 쓸라고 만들다 보니, 일반 반찬통으로 2통 나옴.

소면까지 삶아서 야식으로 배불리 먹으면 3명이서 먹고 남을 거 같기도..

 

 

 

* 들어간 재료 :

골뱅이통조림 1통

진미채 반봉지.

오이 반개,

양파 한개,

당근 1/4개

깻잎 천원어치에서 반정도

 

* 양념

간장(국간장말고. 조림간장이나 진간장이나-)

고추가루(의외로 많이 들어감. 고봉숟갈로 5숟갈넘게 넣은듯)

다진마늘(한숟갈)

후추(취향껏. 많이 넣어도 무방)

맛나 (반스푼)

청양고추 1개

올리고당(한바퀴)

식초(맛 봐가며, 적당히 새콤한 정도)

참깨(많이!많이!)

참기름(양념 다 만들고 젤 마지막에 한숟갈)

골뱅이국물 남은거.

 

 

1. 골뱅이를 체에 거르고, 거른 국물에 진미채를 담가서 불린다.

2. 야채들을 다 채썬다.

3. 양념을 만드는데,  저 야채를 다 수용할 정도여야 해서, 밥그릇으로 거의 반그릇 가까이 나온 듯.

양념 묽기는 일반 고추장보다는 묽고 초고추장보다는 된 정도. 맛이 딱 맞는데 너무 되다 싶으면 골뱅이 국물 몇숟갈로 묽기 조절해도 좋음.

4. 양념을 다 만들고 나서, 위 야채와 골뱅이, 진미채 넣고 섞으면 끝.

 

 

 

오빠가 맥주랑 같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그러라고 했다.

(나는 금주중이라)

맛있다고 잘먹어서 뿌듯^^

남은 건 반찬으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