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원일 떡갈비 구매 요즘 내가 뭘해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남편도 자주 야근하니, 남편 저녁먹고 오면 나혼자 뭘먹을라고 차리는 일은 거의 없어서 냉장고 안에 반찬도 별로 없고, 장본지도 꽤 된거 같고 진짜 뭘먹고 살았지??? 땅콩은 낮잠을 오늘 7시간을 잤다. 신기록 경신. 낮밤 바뀐게 분명하다... 그리고 놀다가 지금 또 자고 있음: 나도 계속 예능 드라마 재방만 보다보다 질려서 편성표 살펴보다가 갑자기 배가 고팠는지 홈쇼핑 채널에서 시선이 스탑했다. 오 . 홍석천 이원일 떡갈비가 60장에 59900원이랜다. 6만원이라 치면, 하나에 천원...이니 괜찮구먼. 식품채널에서 판매1위에 재판매 13번?째라길래 일단 고기이고(이게 중요ㅋ), 양이 많고(중요), 냉동보관가능하니(중요!!) 두고두고 먹을수 있겠어서 첨으로 질러봄 ㅋ .. 더보기 육아일기: 생후102일 / 알퐁소(alfonso) 유아복 구매 육아일기: 생후102일 / 알퐁소(alfonso) 유아복 구매 어제 땅콩이 하도 울어대서 결국 방문이 열리고 옆방서 자던 남편이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내가 눈짓손짓해가며 훠이훠이 하니까 끄덕이고는 조용히 나갔다. 땅콩은 그새 아빠를 보곤 팔을 버둥대며 얼른 자기를 안아올리라고 더더 앵앵울었다. 어림없다 이놈 한참을 울어대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그리고 난 잠이 완전히 깨버려서 결국 남편 출근시간까지 뜬눈으로 지새웠다 ㅋ 결론은 땅콩은 잤고, 난 못잤다 ㅋㅋ 나도 낮잠자지말아야지; 오늘은 친정동생 주랭이가 땅콩옷을 사주겠다고 해서 창동역 이마트에 가자고 했다. 헉. 출산하고 지하철은 첨 타는거라 좀 겁이 났지만, 다행히 2정거장이라 크게 힘들지 않았다. 계단오르내리는것도 몇달만이다. 그리고 이마트에서 주.. 더보기 육아일기 : 생후102일 육아일기 : 생후102일 소아과쌤이 애는 예민한 체질이니 100일까지 안아키우라는말에 포기했었던 수면교육을 100일을 이틀앞두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땅콩은 여지없이 새벽3시에 깬다. 깨면 일단 운다. 안아서 달래줄때까지 울고, 심한 날은 안겨서도 운다. 우는 이유는 다양하다. 배고파 울고, 잠깨서 놀라서도 울고, 자고싶은데 잠이 안와서 울고(잠투정), 쪽쪽이 달라고도 운다. 그리고 모든걸 충족해줘도 울때가 있다. 그냥 누워있는게 싫은가보다. 냅두면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악을 쓰고 울고 나중엔 막 끅끅대니 잠도 다깨고 배고프고... 어쩔수없이 밥주려고 안아올리면 뒷목이랑 등이 땀으로 다젖었다. 얼마나 용을 썼으면ㅜㅜ 그래서 선언을 했다! 맘약한 남편은 땅콩 우는것만 봐도 불쌍해서 어쩔 줄을 모르니 그러면..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