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뭘해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남편도 자주 야근하니, 남편 저녁먹고 오면 나혼자 뭘먹을라고 차리는 일은 거의 없어서
냉장고 안에 반찬도 별로 없고, 장본지도 꽤 된거 같고
진짜 뭘먹고 살았지???
땅콩은 낮잠을 오늘 7시간을 잤다. 신기록 경신.
낮밤 바뀐게 분명하다...
그리고 놀다가 지금 또 자고 있음:
나도 계속 예능 드라마 재방만 보다보다 질려서 편성표 살펴보다가
갑자기 배가 고팠는지 홈쇼핑 채널에서 시선이 스탑했다.
오 . 홍석천 이원일 떡갈비가 60장에 59900원이랜다.
6만원이라 치면, 하나에 천원...이니 괜찮구먼.
식품채널에서 판매1위에 재판매 13번?째라길래
일단 고기이고(이게 중요ㅋ), 양이 많고(중요), 냉동보관가능하니(중요!!)
두고두고 먹을수 있겠어서 첨으로 질러봄 ㅋ
첫 홈쇼핑 전화구매 ㅋㅋ
방송서는 석쇠에 구워 더 맛있는데 집에선 그렇게 못하니까 렌지에 돌린 후, 후라이팬에 구우랜다.
아님 중불에 굽다가 강불로 바꾸기.
강불로 하면 속이 안익는다며 부연설명 해주심ㅋ
집게로 집어서 갈라주는데 육즙이 뚝뚝 떨어진다. 아 배고파
구매후기를 먼저 찾아봐야하는데, 일단 주문지르고서ㅋ 구매후기 찾아보니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패티맛이랜다 ㅋ
계란반숙후라이 얹어먹음 맛있다하는 사람도 있고,
방송서는 고기 부셔서 양념고추장넣고 밥비벼먹으라 하고, 아님 무쌈이랑 같이 싸먹으라한다.
*방송서 나온 레시피 정리*
떡갈비카나페: 떡갈비+마요네즈+참치
떡갈비고추장볶음: 떡갈비+고추장=볶아서 파채얹기
떡갈비쌈: 삼겹살처럼 쌈싸먹기
떡갈비볶음밥: 부셔서 볶음밥
떡갈비비빔밥: 비빔밥에 고명처럼 얹어 비벼먹기
떡갈비스테이크: 스테이크처럼 굽고, 계란후라이, 야채샐러드랑 같이
떡갈비꼬치: 잘라서 파프리카 파 번갈아 꽂아 꼬치로
부추떡갈비: 송송 자른 생부추위에 얹어서 같이먹기
낼모레 배송예정이란다. 얼른왔음 좋겠다 ㅋ
배송오면, 먹어보고 구매후기 올려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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